이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2年4月30日(土) 아침 샤워 후 로즈메리 향 맡으며 던던댄스♪듣기 채광 좋은 집에 지내는 덕에 주말 오전이 즐겁다. 그래도 얼른, 이사 가고 싶어! 스케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알차게 집안일을 했다. 남은 연어 토막을 회 썰어 먹고, 설거지까지 싹 하고서 시든 로즈마리 화분은 정리. 새로운 가지를 삽목하고 화장실 청소까지 마친 뒤 분리수거하며 나선 길 사람들이 왜 미라클 모닝이란 걸 하는지 이해되더라. 하지만 도무지 평일에는 어려울 것 같으니깐 음 오랜만에 꺼내어 들었다 🎧 지하철에서, ‘고3때 독서실에서 즐겨 듣던 가요’를. 기분이 이상하지… 그땐 나 이렇게 살게 될 줄 조금도 몰랐으니까 아 지나 보니 다 행복이고 감사라는 걸 이사 가면 그 집은 어떻게 꾸며 보지? 여러 컨셉을 꿈꾸고 있으나 결국엔 공간적 금전적 한계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