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지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파리 출장길, 메흐씨 브로큰 암 메르시 Merci 구경 거의 파리 셀렉숍 하면 메르시. 막 메르시 팔찌~ 이런 걸로 유명하니 한 번은 가봐야 한다. 파리에서 디자이너로 일하는 언니한테 파리 마켓 리서치할 만한 곳 리스트를 받았기에, 메르시 포함 근처 여기저기 들를 예정이었음. 메르시 앞에서 부장님과 잠깐 멈칫했을 뿐인데, 어떤 파리쟝이 갑자기 찍어줄게~~~ 이러는 것이다. (뭐 또 가족인 줄 알았나 보지ㅋㅋ) 친절 거부하기도 뭐해서 빨리 찍고 끝냈는데, 안 그래도 짤막한 몸뚱이는 그냥 트롤이 되었고. 물론 뒤에 함께 나와버린 언니들은 각도 상관없이 이쁘시다... 구도는 아주 신박해서 메르시 간판은 하나도 안 보이고 돌바닥만 절반이다. ㅋㅋ 귀여운 사진 솜씨였고, 비교적 우리나라 젊은이들 사진 감각이 상향 평준화되어있는 거구나 하고 느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