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숙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디자이너 출장 3, 뒤셀에서 파리로 아침은 연어 덮밥 전날 백야 아래서의 산책으로 노곤해진 상태. 숙소 돌아가자마자 화장실 순서 기다리던 그 타이밍에 확 곯아떨어져서, 씻지도 못하고 렌즈도 못 빼고 아침까지 푹 잤다 ㅠ_ㅠ 만들겠다고 예고하셨던 연어 덮밥. 큼직하고 넉넉하게 썰어 주신 연어와 양파가 꿀맛이었다. 싹싹 비웠다. 한식 반찬들까지 곁들여 매우 든든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양치하고, 바이어 미팅 마지막 스케줄을 향해 회사로 갔다. 미팅도 마무리 하필 period 둘째 날이었다. 컨디션이야 좋게 보일 수 있는 거지만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다... 회사 정문에 들어서는데 상냥한 직원 분이 '당신 뒤에 blood 비쳐요'라고 귓속말을 해 주셨다!!! 다행히 미팅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서 수습할 시간은 있었다. 택시에서 내려서 캐리어 끌.. 이전 1 다음